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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6.30 19:18 수정 : 2010.06.30 21:55

30일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연 한국모델협회 전용 스마트폰 추진 행사에서 모델협회 회원 모델들이 시제품을 시연해보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 제공

SKT, 모델전용 갤럭시S 7월 공급
프로필 관리·홍보 편리…정보 수집도

직업모델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이 나온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30일 한국모델협회와 제휴를 맺어 다음달 중순께 모델협회 회원 전용 스마트폰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모델 전용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에스(S)에 모델 활동에 특화된 전용 프로그램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모델이 자신의 사진과 프로필을 관리하고 홍보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오디션·캐스팅 관련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원 전용 화면과 위젯이 탑재되고, 모바일 회원증을 통해 모델협회와 제휴를 맺은 패션·병원·화장품 등 다양한 업체의 할인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모델협회에는 현재 활동중인 모델과 지망생을 포함해 60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패션·광고·레이싱모델 분과를 두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모델협회와 함께 준비해왔는데, 앞으로 전국의 모델학과 등 모델 지망학생들에게도 보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보험설계 등 다른 직군이나 단체를 위한 전용 스마트폰 공급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사가 특정 직업 종사자나 단체를 위한 전용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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