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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9.03 19:16 수정 : 2010.09.03 19:16

기업·학계, 산업협의회 출범

사용자 기분에 따라 휴대전화 화면이 바뀐다면?

정보통신 기업·대학·연구소가 손잡고 인간의 감성을 정보통신에 접목하는 기술(ICT) 개발에 나섰다.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엘지전자는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감성 아이시티(ICT) 산업협의회’ 창립식을 했다. 협의회에는 6개 중소기업과 12개 대학도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김후종 에스케이텔레콤(SKT) 서비스기술원장이 선임됐다.

감성아이시티는 인간의 감성을 읽고 데이터화해 휴대전화나 게임기 등에 반영하는 것으로, 앞으로 가장 각광받을 분야로 꼽히고 있다. 이런 구상이 상용화하면 생각만으로 게임을 조작하고, 이용자의 기분에 따라 화면이 바뀌는 휴대전화를 개발할 수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감성아이시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기업·연구소 합동 전략을 수립해,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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