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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9.14 21:51 수정 : 2010.09.14 21:51

엘지(LG)전자가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 제고를 뼈대로 하는 ‘엘지식 상생’ 실천에 시동을 걸었다. 거래를 맺고 있는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이 엘지전자 제품 자체의 품질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엘지전자는 14일 경기도 평택사업장에서 남용 부회장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협력회사 품질 결의식’을 열었다. 남 부회장은 “회사의 비전인 ‘세계 최고 혁신기업’이 되려면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부회장은 “품질을 위한 노력은 협력회사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의 출발점이고 동반성장의 전제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엘지전자는 이날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큐-맵’과 ‘서플라이어 큐-게이트’ 등의 해법을 제시했다. 큐-맵은 부품관리와 생산공정, 출하과정 등 전분야에 걸쳐 협력사가 스스로 품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매뉴얼이고, 서플라이어 큐-게이트는 엘지전자가 협력사의 품질관리 시스템 점검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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