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0.10.04 10:44 수정 : 2010.10.04 10:44

60만원대…안드로이드 2.2 탑재

엘지(LG)전자는 3일 국내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2.2(프로요) 버전을 탑재한 ‘옵티머스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3대 이동통신사는 물론 북미와 유럽지역 90여개국 120개 통신사를 통해 출시되는 엘지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다.

엘지전자는 지난 8월 하반기 스마트폰 출시계획을 발표할 당시 밝힌 것처럼 옵티머스원 가격을 60만원대로 책정했다. 모토롤라와 삼성전자, 팬택 등이 애플의 아이폰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90만원대의 고급형 모델로 승부수를 던진 것과는 대비된다. 고급형 시장에선 밀렸지만 점차 확대되고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은 선점하겠다는 속내를 읽을 수 있다. 엘지전자는 갤럭시에스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다른 스마트폰에 견줘 시스템 안정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