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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11.01 10:49 수정 : 2010.11.01 10:49

구본무 회장, 계열사 사장들과 한달간 사업계획 논의

엘지(LG)그룹은 11월1일부터 한 달 동안 ‘컨센서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컨센서스 미팅은 구본무 그룹 회장이 각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그룹 내 최고 전략회의로, 해마다 6월과 11월 두차례 진행된다.

구 회장은 컨센서스 미팅 동안 각 계열사에 미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장기적 관점의 목표 설정과 합의된 미래 투자의 실천, 창의와 자율을 바탕으로 하는 조직문화 구축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엘지 쪽은 밝혔다. 이번 컨센서스 미팅은 1일 엘지상사와 2일 엘지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하루에 한 계열사씩 차례대로 진행된다.

엘지의 각 계열사는 컨센서스 미팅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초 사령탑에 오른 구본준 엘지전자 부회장은 컨센서스 미팅을 계기로 본사 조직 슬림화, 연구 기술 조직 강화 등을 뼈대로 한 엘지전자 구조 개편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경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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