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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8 10:16 수정 : 2005.07.13 03:10

SK텔레텍이 28일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장마철 및 휴가철 휴대전화 안전 사용 5계명'을 게시했다.

'안전 사용 5계명'은 흔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이미 알고 있는 사소한 정보지만 자칫하면 간과하기 쉬운 만큼 다시 한번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싶다.

1. 휴대전화가 물에 잠겼을 때 배터리 분리 후 신속히 A/S센터를 찾으세요.

침수로 물이 휴대전화로 들어갔을 시 배터리를 분리해서 그냥 가까운 A/S 센터로 가져간다.

오기 전에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물이 있는 상태로 가져오는 게 수리확률이 높다.

흔히들 헤어드라이로 말리고 작동이 안되면 가져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시간이 지연돼 수리 성공 확률이 낮아진다.

2.휴대전화가 바닷물 또는 탄산음료에 잠겼을 때는 맑은 물에 1~2분 담근 후 A/S센터를 찾는다.

일반 물보다 메인보드 부식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바닷물에 침수돼높은 온도에서 그대로 말리면 수리확률은 10% 미만이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바닷물이 마르면서 메인보드가 다 ?グ 된다. 조치방법은 화장실에 가서 물에 1~2분 정도담가두는 등 최대한 수돗물로 바닷물 염분을 희석해야 한다.

그후 A/S를 받는 게 그나마 수리 확률을 높일수 있다. 마찬가지로 A/S센터에 가지고 올 때는 배터리를 분리하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3.자동차용 충전기 사용은 시동을 건 후에 휴대전화와 연결해서 사용한다.

차에 시동을 걸 때는 휴대전화를 빼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동을 걸면 갑자기많은 전력이 흘러 휴대전화가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4.여름철 밀폐된 차 안에 휴대전화를 두는 것은 위험하다.

휴대전화, 배터리 등을 높은 온도의 장소나 직사광선 아래 또는 더운 여름철 차량내에 오랫동안 놓아 두면 폭발,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고온의 영향을받을 수 있는 곳에 두어서는 안된다.

5.깊은 산속 등지에서 통화권 이탈의 경우는 전원을 끈다.

요즈음 통신 서비스사들이 깊은 산중까지 기지국을 설치하기 때문에 서비스 커버리지가 넓어 통화가 안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배터리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의 전원을 꺼두는 편이 낫다.

휴대전화는통화대기 중에도 위치확인을 위해 끊임없이 가장 가까운 기지국과 전파를 주고받기때문에 전력소모가 된다. 충전이 힘든 산속에서 휴대전화 전력을 아끼는 것도 노하우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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