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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2 17:00 수정 : 2005.11.02 17:00

포털사이트 엠파스가 검색 부문의 페이지뷰(PV) 기준으로 야후코리아를 앞섰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2일 웹사이트 조사업체 코리안클릭 집계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24∼30일) 엠파스 검색 PV가 1억512만건을 기록해 야후 검색의 9천199만건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엠파스는 9월 첫째 주(5∼11일)까지만 해도 검색 PV가 6천932만건으로 야후의 60% 정도에 그쳤으나 이후 점차 차이를 좁힌 끝에 이 조사가 시작된 200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야후코리아를 제쳤다.

다른 조사업체 랭키닷컴 집계에서도 엠파스는 10월 둘째 주(10∼16일) 검색 PV가 6천351만건으로 야후의 5천889만건을 앞선 이후 2주 연속 우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대해 엠파스는 다른 포털 정보까지 보여주는 열린검색, 영상 검색, 책 본문 검색 등 새 검색 서비스와 최근 시작한 TV광고 등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야후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기준인 순방문자수(UV)는 코리안클릭 기준으로 야후가 엠파스의 1.5배 이상에 이르고 있다"며 "엠파스의 PV증가는 경품 행사를 통한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해 향후 양사간의 경쟁 추이가 주목된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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