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 기술은 전원이 꺼져 있는 PC에도 LAN으로 접근해 중앙처리장치(CPU) 등 하 드웨어와 보안 패치 등 소프트웨어를 원격 설치ㆍ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에 AMT 기술을 적용한 PC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인텔측은 설명했다. 김 상무는 "인텔의 AMT 기술은 기존 서버 단계에만 적용되던 고급 기술과 달리 일반 기업 고객에도 적용 가능하다"며 "내년 1분기 AMT 데스크톱을 내놓는 데 이어 AMT를 적용한 랩탑 PC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매년 두차례씩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을 돌며 개최돼온 인텔 개발자 회의(IDF:Intel Developer Forum)가 개최국에 한국을 포함시킨 것을 올해가 처음이 다. 이번 '2005 서울 IDF'에는 인텔 토머스 킬로이 부사장 등 본사 경영진과 기술 개발진 130여명이 방한해 인텔의 최신 컴퓨팅 및 통신 기술을 소개했다. 킬로이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텔은 새로운 개념의 '와트당 성능'을 구현 하는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며 "새로운 초절전 PC와 서버의 판매량이 향후 수억 대에 이르게 되면 컴퓨터의 전력량을 현저하게 감소시켜 수백만 달러의 전기료를 절 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텔은 이날 4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한번에 탑재할 수 있는 서버용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국내에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유리 기자 newglas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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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기술 전망 ‘한눈에’…서울서 개발자회의 |
인텔이 자사의 3세대 통신칩인 '허먼(Hermmon)'을 장착한 휴대전화 단말기를 팬택 제품으로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한다.
인텔은 또 자사의 PC 액티브 기술인 'AMT(Active Management Technology)'를 삼성전자 제품에 적용해 내년 1분기 내놓는다.
3일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인텔 개발자 회의(IDF:Intel Developer Forum)'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3세대 통신칩인 '허먼'을 국내외 5~6개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 업체중에서는 팬택과 제휴, 내년 상반기 허먼을 장착한 휴대전화를 출시할 계획으로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허먼은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통신을 구현하는 3세대 통신칩"이라며 "미국 제조사 한곳이 현지에서 최초로 상용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최근 팬택과 모바일 CPU(코드명 벌버디)를 탑재한 스마트폰 '큐리텔 PH-S8000T'(SKT용)을 출시한 바 있으며 벌버디 칩의 차세대 버전인 허먼 칩이 팬택 제품에 장착될 경우 양사간 협력 관계가 강화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
인텔은 이날 자사의 IT(정보기술) 개발진이 전세계를 돌며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전망을 논의하는 '인텔 개발자 회의'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전자 김태수 소프트웨어앤솔루션 그룹 상무가 참석해 인텔 의 무선 PC 관리 기술 'AMT(Active Management Technology)'를 적용한 PC구동 과정을 시연하며 내년 1분기 국내에 인텔의 무선 관리 기술을 적용한 PC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인텔과 AMT 부문에서 긴밀하게 협조해 왔다"며 "내년 1분기에 AMT 기술을 적용한 PC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MT 기술은 전원이 꺼져 있는 PC에도 LAN으로 접근해 중앙처리장치(CPU) 등 하 드웨어와 보안 패치 등 소프트웨어를 원격 설치ㆍ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에 AMT 기술을 적용한 PC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인텔측은 설명했다. 김 상무는 "인텔의 AMT 기술은 기존 서버 단계에만 적용되던 고급 기술과 달리 일반 기업 고객에도 적용 가능하다"며 "내년 1분기 AMT 데스크톱을 내놓는 데 이어 AMT를 적용한 랩탑 PC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매년 두차례씩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을 돌며 개최돼온 인텔 개발자 회의(IDF:Intel Developer Forum)가 개최국에 한국을 포함시킨 것을 올해가 처음이 다. 이번 '2005 서울 IDF'에는 인텔 토머스 킬로이 부사장 등 본사 경영진과 기술 개발진 130여명이 방한해 인텔의 최신 컴퓨팅 및 통신 기술을 소개했다. 킬로이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텔은 새로운 개념의 '와트당 성능'을 구현 하는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며 "새로운 초절전 PC와 서버의 판매량이 향후 수억 대에 이르게 되면 컴퓨터의 전력량을 현저하게 감소시켜 수백만 달러의 전기료를 절 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텔은 이날 4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한번에 탑재할 수 있는 서버용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국내에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유리 기자 newglass@yna.co.kr (서울=연합뉴스)
AMT 기술은 전원이 꺼져 있는 PC에도 LAN으로 접근해 중앙처리장치(CPU) 등 하 드웨어와 보안 패치 등 소프트웨어를 원격 설치ㆍ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에 AMT 기술을 적용한 PC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인텔측은 설명했다. 김 상무는 "인텔의 AMT 기술은 기존 서버 단계에만 적용되던 고급 기술과 달리 일반 기업 고객에도 적용 가능하다"며 "내년 1분기 AMT 데스크톱을 내놓는 데 이어 AMT를 적용한 랩탑 PC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매년 두차례씩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을 돌며 개최돼온 인텔 개발자 회의(IDF:Intel Developer Forum)가 개최국에 한국을 포함시킨 것을 올해가 처음이 다. 이번 '2005 서울 IDF'에는 인텔 토머스 킬로이 부사장 등 본사 경영진과 기술 개발진 130여명이 방한해 인텔의 최신 컴퓨팅 및 통신 기술을 소개했다. 킬로이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텔은 새로운 개념의 '와트당 성능'을 구현 하는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며 "새로운 초절전 PC와 서버의 판매량이 향후 수억 대에 이르게 되면 컴퓨터의 전력량을 현저하게 감소시켜 수백만 달러의 전기료를 절 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텔은 이날 4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한번에 탑재할 수 있는 서버용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국내에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유리 기자 newglas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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