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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9 13:50 수정 : 2005.11.09 13:50

VK가 양방향으로 LCD화면 회전이 가능한 자사의 주력 모델 `힙합폰'을 뮤직비디오와 TV 프로 등에 등장시키며 본격적인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9일 VK에 따르면 힙합폰(모델명 VK600C)은 이번달 초부터 케이블 방송 등에 방영되기 시작한 힙합가수 주석의 뮤직비디오 `하루종일'에서 서로 만날 수 없는 남녀주인공을 연결해주는 소품으로 `출연'했다.

VK는 이렇게 제품을 영상물에 등장시켜 홍보 효과를 노리는 PPL(Product Placement) 전략을 계속 추진, 힙합폰을 이번달 말 방영될 SBS의 주말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 드라마' 코너에서도 등장시킬 예정이다.

힙합폰은 2.2인치 회전 TFT LCD 화면에 VOD(주문형비디오) 재생 기능, 최대 512M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MP3플레이어를 탑재해 젊은 층의 멀티미디어 취향을 노린 제품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이달 중순께 국내 출시된다.

VK는 이 모델을 내년 설연휴에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투사부일체'와 `구세주'에서 남자 주인공이 쓰는 휴대전화로 내보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흥행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PPL을 진행해 그 홍보 효과를 실감한 바 있다"며 "이번 힙합폰도 다양한 매체 출연을 통해 주 타깃층인 젊은층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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