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12.28 10:10
수정 : 2017.12.28 14:58
새해부터 ‘T로밍 한중일패스’ 용량 2배로
귀국날 12시간 로밍 추가제공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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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제공량을 새해부터 2배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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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SK)텔레콤은 중국과 일본 특화 로밍 요금제인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내년 1월 1일부터 현재 1GB에서 2GB로 2배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초 출시된 ‘T로밍 한중일 패스’는 중국과 일본 방문객에게 5일간 2만5천원에 데이터 1GB와 무료 문자(SMS)를 제공해왔다. 새해부터는 5일간 2GB를 받게 된다. 2GB를 모두 쓰더라도 200kbps 이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음성통화는 1분당 22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에스케이텔레콤은 귀국하는 날에 로밍을 12시간만 추가로 제공하는 ‘T로밍 데이터 12시간 요금제’도 출시했다. ‘T로밍 원패스 기간형 100/150/250’ 요금제와 함께 가입 가능한 요금제로 6천원에 12시간 동안 데이터 100MB를 추가로 제공한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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