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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2.02 09:48 수정 : 2018.02.02 14:14

기사 읽고 나면 관련기사 2건 자동 추천
스토리텔링 이어가듯 연관기사 계속 권해
“이용자 머물게 하면서 기사 소비도 늘려”

카카오가 ‘모바일다음’ 첫 화면에 새로운 뉴스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예를 들어, 모바일다음 첫 화면에서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는 내용의 뉴스를 선택해 읽은 후 다시 첫 화면으로 돌아오면 방금 읽은 뉴스 아래에 미세먼지의 원인과 마스크 착용 정보 등에 대한 기사 2개가 나타나는 식이다.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추천 플랫폼 ‘카카오 I’가 방금 읽은 기사와 인과관계가 있거나 관련있는 정보를 가진 것을 골라 추천한다. 그 날의 이슈와 관련된 기사와 정보를 스토리텔링처럼 자연스럽게 챙겨볼 수 있게 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이슈나 사건사고가 터져 많은 뉴스가 생산되고 있을 때 유용하다. 이전에는 뉴스를 본 뒤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또다시 직접 검색을 해야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는 모바일다음 이용자를 더 오래 머물게 하고, 미디어 쪽에서는 기사 소비를 늘릴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뉴스를 관련정보와 함께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는 “2015년 6월 포털로는 처음으로 모바일다음에 인공지능 기반 뉴스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뒤 카카오톡 채널탭과 카카오페이지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후 모바일다음 첫 화면에 노출되는 뉴스 양은 3.5배 이상, 그중에서도 IT·과학 뉴스는 3.3배, 국제 뉴스는 5.1배, 문화·생활 뉴스는 5.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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