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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27 11:32 수정 : 2018.03.27 14:00

홈쇼핑업체와 제휴해 시범서비스 시작
3D모델이나 아바타에 입혀보고 옷 확인

케이티가 현대홈쇼핑, 신세계티비쇼핑과 제휴해 올레 tv에서 ‘홈쇼핑 VR 피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케이티 제공
케이티(KT)는 현대홈쇼핑, 신세계티브이쇼핑과 제휴해 아이피티브이(IPTV) 서비스인 올레티브이에서 국내 최초로 ‘홈쇼핑 가상현실(VR) 피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티브이 ‘기가지니’와 올레티브이 라이브 수신 방식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쇼핑(채널2)과 현대홈쇼핑+샵(채널36)에서 시범서비스로 선보인다. 첫 방송은 28일 현대홈쇼핑의 ‘조이너스 스프링 에스닉 블라우스’와 신세계쇼핑의 ‘웅가로 프렌치핏 남성수트’ 편이다.

고객이 방송 중에 메인 화면에서 ‘3D 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화면 오른쪽에 ‘VR 피팅 서비스’가 실행 된다. 3D 모델의 성별을 선택하고 의상 색상을 고르면 ‘모델모드’가 구현된다. 이후 리모콘 키를 통해 피팅 모델의 확대, 축소, 회전, 이동이 가능해 방송 중인 옷의 질감이나 뒷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바타모드’를 선택하면 키, 허리 등을 본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케이티는 “다른 홈쇼핑 사업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상품군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3D 콘텐츠를 선보여 실감형 티(T)-커머스 시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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