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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13 16:40 수정 : 2019.08.13 16:40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엠더블유시(MWC) 2019’ 전시장에 삼성전자 갤럭시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바르셀로나/로이터 연합뉴스

2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 1천830만대 출하…40.6% 점유율로 1위 차지

삼성전자가 2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5년 만에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1천830만대를 출하해 40.6%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20% 성장한 수치다.

반면 2∼3위인 화웨이와 애플은 작년 동기 각각 22.4%, 17.0%에서 18.8%, 14.1%로 하락했다. 각각 16%, 17% 줄어든 수치다. 4위 샤오미는 작년 2분기 6.5%에서 9.6%로 몸집을 불렸다.

캐널리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A10, A20e, A40, A50 등 경쟁적인 중저가 제품을 시장에 낸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유럽에서 주요 경쟁자인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인한 영향을 받는 사이 주요 거래처 물밑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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