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T모빌리티, 서울개인택시와 ‘전기택시’ 선보이기로 |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케이에스티(KST)모빌리티가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전기 택시 브랜드와 전용 플랫폼을 선보인다. 케이에스티모빌리티는 11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서울개인택시조합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전기택시 브랜드를 선보이고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 초 1천대 이상 규모로 전기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거점 충전소, 고전압 배터리의 안심 보증 시스템 등 전기택시 운행을 위한 제반 여건도 함께 구축해갈 계획이다. 새 전기택시 브랜드는 케이에스티모빌리티의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케이에스티모빌리티는 운전자 교육 등 기존 ‘마카롱택시’ 운영으로 쌓인 노하우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