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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3 22:22 수정 : 2005.03.13 22:22

번개보다 빠르다

한국타이어의 새 제품 ‘블랙버드 V2’를 소개하는 광고 ‘번개’편이다. 신과 경쟁하는 자동차 타이어의 역동적인 모습을 콘셉트로 잡았다.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 광활한 소금 사막 위에 서 있는 스포츠카 한 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뒤 하늘의 신과 땅 위의 스포츠카 사이에 게임이 시작된다. 신은 자동차를 향해 계속 번개를 쏟아붓고, 차는 신을 약올리기라도 하듯 코너링과 제동력을 자랑하며 번개를 피해 달린다. 전자 바이올린을 사용한 배경 음악이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눈 밭에서 자동차 두 대가 러브스토리의 한 장면을 연출한 전 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촬영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소금 사막에서 이뤄졌다. 제작 TBWA코리아.

친환경 ‘네모’ 병원

원전수거물관리센터의 새 캠페인 광고다. 정부가 중저준위 수거물 사업을 분리해 추진하기로 발표한 이후 원전센터의 임무와 구실을 좀더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만든 것이다. 어린이의 환한 얼굴과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하는 이 광고는 과거 원전센터가 안전을 주된 메시지로 접근해온 것과는 달리 친환경 개념을 택했다. 원전센터의 사각형 로고에 착안해, 어린이의 눈에 비친 원전센터를 ‘네모난’ 병원으로 표현했다. 몸이 아픈 환자를 건강하게 돌려보내는 병원처럼, 원전센터도 ‘중저준위 수거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시설’이라고 강조한다. 원전센터의 로고 색상도 파랑에서 초록으로 바꿨다. 제작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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