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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10 13:39 수정 : 2019.09.10 16:17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고촌 이종근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종근당 제공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고촌 이종근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종근당 제공
종근당은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선 이장한 회장을 비롯해 종근당과 가족사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 영상 상영, 추도예배, 회고 영상 상영,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회장은 도전과 열정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 불우한 이웃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던 참 제약인”이라며 “오늘 기념식에 담긴 이종근 회장의 철학과 경영이념, 업적 등을 찾아서 공감하고 그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해 의약품 원료 및 항결핵제 국산화,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중앙연구소 설립 등 업적을 남겼다. 1986년 장학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상을 수상했고, 2010년 한국조폐공사로부터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선정됐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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