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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0 07:20 수정 : 2006.02.20 07:20

작년말 현재 통장가입자는 720만명

주택 청약통장에 몰려있는 돈이 25조원에 육박, 사상최대치를 나타났다.

2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720만6천명으로 1년전에 비해 76만5천명이 늘었으며 금액으로는 7조원이 증가한 24조5천7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판교 등 수도권 신도시 개발에 따른 청약수요가 늘어난데다 집값 상승으로 기존 주택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내집마련을 새 아파트로 하려는 욕구가 강해져 신규 가입자 수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장별로 보면 청약예금이 281만5천명, 14조5천980억원으로 계좌수나 금액면에서 가장 많고 청약부금은 221만1천명, 6조2천970억원, 청약저축은 218만명, 3조6천770억원이었다.

특히 오는 3,8월 분양예정인 판교신도시에 청약할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는 496만1천명이며 1순위자는 예금 179만9천명, 부금 90만2천명, 저축 49만2천명 등 모두 319만3천명에 달했다.

2004년말과 비교하면 청약예금은 31만7천명, 저축은 54만6천명 증가한데 반해 부금은 28만7천명이 감소했다.

지역별 통장 가입자는 서울 245만9천명, 부산 42만6천명, 대구 32만4천명, 인천 38만8천명, 광주 10만5천명, 대전 18만8천명, 울산 10만명, 경기 211만4천명, 강원 7만2천명, 충북 10만2천명, 충남 18만명, 전북 10만6천명, 전남 6만3천명, 경북 12만9천명, 경남 33만5천명, 제주 2만6천명이다.

유경수 기자 yk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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