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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5 19:58 수정 : 2006.03.05 19:58

이달 중에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월1단지에서 국민임대 12평형 128가구, 15평형 126가구 등 모두 254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39곳에서 국민임대아파트 2만5553가구가 차례로 분양된다. 올해 물량 가운데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등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무주택 서민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5일 건설교통부가 내놓은 ‘2006년 국민임대아파트 공급계획’을 보면, 서울 등 수도권이 전체의 41%인 1만497가구, 지방 대도시 3812가구, 지방 중소도시 1만590가구이다. 시기별로 보면, 4월에 경기 고양일산 A2(583가구), 경주금장(526가구) 등지에서 2천여가구가 나온다. 5월에는 수도권 국민임대단지 중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청계산 자락의 경기 의왕시 청계지구(993가구)와 성동구 마장지구(400가구) 등 3088가구가 분양된다. 10월부터는 화성봉담(1322가구), 부천여원(1825가구), 고양풍동(1019가구), 용인구성(1101가구) 등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일제히 분양한다.

국민임대아파트는 시중 임대료의 50∼70%이며, 최장 30년(2년 마다 계약 갱신)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전용면적 18평 이하 소형으로 입주 계약 체결 뒤 1년 정도 지나면 입주가 가능하다. 대상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구소득(2004년 기준 311만3000원)의 70%(15∼18평 기준) 이하 소득자여야 한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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