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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8 15:37 수정 : 2006.03.28 15:37

건설업체 10곳중 4곳은 올해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의 일반건설업체 706개사를 대상으로 '2006 건설업 금융실태'를 조사한 결과 40.4%가 지난해에 비해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자금사정 악화의 원인은 '수주잔고 축소'라는 응답이 43.3%로 가장 많았고, '공사원가.금융비용 증가'(25.8%), '저가수주로 인한 수익악화'(10.8%) 등이 뒤를 이었다.

건설업체들은 이에 따라 공공공사 수주비중 확대와 영업 강화(54.0%), 구조조정 및 비용절감(27.6%) 등의 방법으로 자금사정 악화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업체는 또 공사와 여유자금 확보, 장비 및 기자재 확보 등을 위해 평균 29.6%의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자금난 해소를 위해 건설공사 물량 확대(63.1%), 업체수 축소(9.0%) 등의 문제가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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