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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8 21:48 수정 : 2006.03.28 21:48

경기도 성남시는 28일 판교신도시 4개 중소형 임대아파트 건설업체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

32평형 기준 업체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진원이앤씨 2억3천755만원에 58만9천원, 모아건설 2억4천266만원에 59만원, 광영토건 2억1천568만원에 49만4천원, 대방건설 2억4천675만원에 59만3천원으로 결정됐다.

24평형은 임대보증금 1억6천843만-1억7천770만원에 임대료 35만8천-42만4천원에 결정됐다.

업체측은 당초 32평형 기준 임대보증금 2억1천717만-2억5천746만원에 임대료 59만4천-61만원에 분양신청했으나 시는 업체측과 절충을 벌여 임대보증금은 148만-1천479만원에 임대료 1천-2만원을 각각 하향조정했다.

시는 당초 민간 임대.분양아파트를 동시에 분양승인을 계획이었으나 29일 분양공고를 앞두고 분양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조정에 실패하자 이미 조정이 끝난 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먼저 승인했다.

앞서 시는 분양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를 1천179만원에 잠정합의했다가 시장이 '1천175만원 이하'를 고수함에 따라 합의내용을 백지화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주공 아파트 청약이 시작되는 가운데 민간아파트 청약일정에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김경태 기자 ktkim@yna.co.kr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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