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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9 19:39 수정 : 2006.03.29 19:39


달라진 일정 꼼꼼히 확인해야…5월4일 당첨자 일괄 발표

경기 판교 새도시 민간분양 및 민간임대 아파트 청약 접수가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된다. 애초 예정대로 주공, 민영을 통틀어 5월 4일 당첨자가 일괄 발표되며, 우려했던 중복청약에 따른 혼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판교 민간분양과 달리 민간임대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 지연으로 청약일정이 닷새나 순연됐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달라진 청약일정을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민간분양은 다음달 3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40살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 최우선 순위자부터 청약이 시작된다. 일반 1순위자의 경우 서울 거주자는 다음달 7~12일, 인천·경기(성남시 포함) 거주자는 13~18일에 청약해야 한다.

민간임대는 다음달 3일 성남시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납입액 700만원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자부터 청약이 진행된다. 수도권 거주자는 7일 청약저축 납입액 1400만원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자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민간임대에 청약할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자신의 청약 날짜 뿐만 아니라 그날그날 청약 결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민간임대 청약 일정은 우선 공급대상 순서대로 잡혀 있어 분양물량의 1.5배수가 청약하면 그 시점부터 청약이 종료된다. 이는 지난 29일부터 청약접수를 받고 있는 주공 분양, 임대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수요자들은 청약에 앞서 사이버 본보기집을 살펴보는 게 좋다. 다음, 야후 등 포털사이트에서 동영상, 가상현실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부동산114와 내집마련정보사 등 부동산정보업체 홈페이지 및 해당 건설회사 홈페이지 등에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업체별 정보를 한눈에 비교해보려면 판교새도시 민간협의체 공동사이트(www.pangyo10.com)를 검색하면 편리하다.


판교 청약은 인터넷으로 이뤄진다. 아직까지 인터넷 청약을 위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지 않은 수요자는 즉시 청약통장 가입은행에서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뒤, 은행 홈페지이에 접속해 미리 공인인증서를 내려받아야 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약 기간에는 은행창구 혼잡과 인터넷 사이트 이용 집중으로 공인인증서 발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인터넷 청약이 불가능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은 은행 창구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이 때는 청약통장을 비롯해 주민등록 등·초본, 신분증, 도장을 지참해야 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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