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3.30 21:40 수정 : 2006.03.30 21:40

5년 무주택 성남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이틀째 청약접수를 받은 대한주택공사의 분양 및 임대주택 청약 경쟁률이 3대 1을 넘어섰다.

분양 2개형과 임대 1개형은 현장접수 100% 조건을 충족, 판교 청약주택 가운데 첫 마감됐다.

대한주택공사가 30일 최종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분양주택(589가구)에 1천643명(2.79:1), 임대(299가구)에 1천53명(3.52:1) 등 모두 888가구 모집에 2천696명(3.04:1)이 청약신청했다.

인터넷 접수는 2천225명으로 현장접수(471명) 인원의 4배를 초과했다.

청약접수에서 분양 84C형(57가구)과 84G형(11가구), 임대 84E형(17가구)는 현장접수인원이 100%를 넘어섬에 따라 청약신청을 더이상 받지 않는다.

하지만 경쟁률이 가장 높은 59A형(9.33:1)은 현장접수가 100%에 미달해 31일에도 접수를 계속받는 반면 이들 형은 각각 4.38:1, 5.55:1, 7.24:1로 경쟁률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조기 마감하는 기현상을 빚었다.

인터넷 청약자중 허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 주공이 인터넷 청약 홍보에 전력을 다하면서도 접수마감 기준을 현장접수 100%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단 1개형을 제외하고 150% 청약접수 요건을 채운 공공분양 27개 형중 25개, 임대 15개형중 14개는 31일에도 청약저축 가입자중 성남시거주 5년무주택 납입횟수 60회이상(분양), 3년 무주택 성남시거주자 400만원이상(임대) 가입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주공 관계자는 "현장접수가 100%를 넘을때까지 접수는 계속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경수 기자 yks@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