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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3 21:46 수정 : 2006.04.03 21:46

판교신도시 중소형 민간 분양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첫날 25대1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9일부터 접수를 받은 대한주택공사의 분양 및 임대주택 분양은 7.06대 1의 경쟁률속에 노부모 우선공급 5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청약 마감했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판교 중소형 민간 분양 청약 첫날 오후 4시 현재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 인터넷과 창구에서 접수된 40세 이상 청약 예.부금 1순위 10년 무주택자의 청약 건수는 2만3천631건으로 모집가구수(927가구)의 25배를 넘어섰다.

여기에는 창구접수중 국민은행에서 접수된 건(2천442건)만 포함돼 집계가 안된 일반 시중은행을 더할 경우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78가구를 모집한 민간 임대는 국민은행에 15건만 접수(타 금융기관 집계불가)돼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한편 주공이 분양하는 분양 및 임대주택은 접수 마감 결과 589가구를 뽑는 분양주택에는 3천690명(6.26대1), 299가구를 모집한 임대에는 2천577명(8.4대1)이 몰려 전체 7.06대1의 경쟁률(888가구 모집에 6천26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주공 주택은 5-1블록 51B형 1가구, 5-2블록 55C형 4가구를 제외하고 성남시거주자에게 돌아가는 42개 전 타입이 청약을 끝냈다. 미달 가구는 수도권 노부모 우선공급분에 포함될 예정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공공임대 8가구 모집에 282명(35.25대1)이 몰린 5-2블록 55B1형이었으며 분양주택 중에는 두가구를 공급하는 22-1블록 84F형이 17.5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경수 기자 yk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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