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4.07 18:21 수정 : 2006.04.07 18:21

서울 1순위 반나절만에 5만명

경기 성남 판교새도시 서울 일반1순위 청약 첫날인 7일 반나절 만에 5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누적 경쟁률이 276대 1로 치솟는 등 분양 경쟁이 치열하다.

이날 오전 8시30분에 시작된 청약은 인터넷 등에 접수가 몰리는데도 차분히 진행됐다. 청약 시작 불과 3시간30분 만인 낮 12시 현재 5만2533명이 접수해 판교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앞서 신청한 △40살 이상 10년 무주택 △35살 이상 5년 무주택자 등 우선순위 탈락 예정자 10만9297명을 포함하면 1순위 분양에 15만9830명이 접수한 셈이어서 누적 결쟁률이 276대 1에 이른다.

판교 중소형 서울·수도권 민간분양에는 815가구(성남시 246가구, 서울 등 수도권 569가구)가 배정돼 있다. 이런 청약 추세로 가면, 오는 18일 끝나는 판교새도시 서울·수도권 일반1순위 청약 경쟁률은 최소 1천대 1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수도권의 1순위 청약 대상자는 모두 250만여명이다. 건교부는 판교 1순위 청약에 매일 적게는 8만여명, 많게는 24만여명이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 거주, 청약 저축 140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 민간 임대(624가구)는 불과 27명이 신청했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