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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6 21:46 수정 : 2006.04.16 21:46

재건축 본격적으로 하락새
강서구 평당 1천만원 넘어서

3·30 대책 영향으로 재건축 아파트 매맷값이 꾸준히 내리고 있다. 지난주에는 서울 강동(-0.27%), 송파(-0.07%)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본격적인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동구 둔촌주공3단지 31평형이 3500만원 하락했고 고덕주공3단지 14평형은 500만원, 고덕시영한라 소형도 500만원 정도 내렸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가락시영1차가 평균 1천만원 하락했다.

강남(0.19%), 서초(0.56%) 지역 재건축도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주공3단지 소형이 500만~1천만원 가량 떨어졌고 역삼동 개나리6차 34평형이 500만원 하락하는 등 초기 단계 재건축 단지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지난주 비강남권에서 오름세가 두르러진 곳은 강서구였다. 2007년 말 예정인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 호재와 마곡지구 등 택지지구 개발 기대감이 겹치면서 평당 매맷값이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어섰다.

수도권 새도시는 평촌(1.28%), 산본(1.12%), 일산(0.97%)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꾸준히 수요가 늘면서 매물이 소진된 데다 안양, 군포 등지의 지하철 연장 소식도 가격 오름세를 뒷받침했다. 산본에서는 무궁화화성 49평형이 4500만원, 평촌 향촌현대4차 32평형이 5천만원 올랐다. 일산에서는 대화동 장성대명 46평형이 5천만원 정도 오르는 등 주요 중대형이 강세를 보였다. 분당(0.7%)도 전 주에 비해 상승폭이 조금 커지면서 평당 매맷값이 1800만원대를 돌파했다. 수내동 푸른마을과 이매, 야탑동 일대 중대형이 일제히 올랐다.

최종훈 기자·시세자료 제공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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