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원건설 두바이에 주상복합 짓기로 |
성원건설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아파트를 짓는 개발사업에 나선다.
성원건설은 두바이 자다프 개발특구에 지상 30층, 4개동으로 이뤄진 주상복합아파트 320가구를 짓기로 하고 최근 토지 매입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또 비즈니스 베이 개발 특구에도 지상 20층, 1개동 일반 아파트 260가구를 짓기로 했다.
성원건설은 6월 중에 건축 계획을 확정짓고 8월 본보기집을 신축하는데 이어 9월 분양,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성원건설은 “두바이는 인구가 매년 10%씩 증가하고 방문객과 비즈니스 체류자도 계속 늘고 있어 아파트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충분하다”고 해외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성원건설은 또 카자흐스탄 알마티에도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지상 25층 건물에 400가구가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11월에 본보기집을 열고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