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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계약 첫날, 계약률 20% 밑돌아 |
판교 중소형 아파트 당첨자 계약 첫날 계약률이 20%를 밑돌았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6개 민간 분양업체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모델하우스에서 일제히 계약에 들어갔으나 계약률은 그렇게 높지 않았다.
721가구를 분양해 계약 기한이 15일까지인 이지건설의 경우 70가구(9.7%)의 계약이 이뤄졌으며 222가구를 공급해 12일까지 계약해야 하는 건영은 42가구(18.9%)가 계약을 끝냈다.
이날 모델하우스에는 부적격자로 의심된다는 통보에 따라 소명하려는 당첨자들이 몰려 직원들과 상담하느라 혼잡을 이뤘으나 실제 계약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박성제 기자 su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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