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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2만가구 집들이 |
다음달 4월에는 전국에서 2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 www.DrApt.com )는 다음달 전국에서 모두 37개 단지, 2만347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43개 단지, 1만4494가구)보다 5800가구 많은 물량인데, 특히 대규모 단지의 입주가 잇따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천가구 이상 단지로는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우장산현대타운(2198가구), 성북구 길음동 길음푸르지오(2278가구) 및 대림이편한세상(1881가구),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주공그린빌2단지(1184가구), 인천 서구 당하동 금강케이씨씨(1015가구), 전남 여수시 화장동 주공국민임대(1497가구) 등이 있다.
지역별 입주 물량은 △서울 11개 단지, 7294가구 △경기 11개 단지, 5854가구 △인천 3개 단지, 1968가구 등 수도권이 1만5116가구이다. 서울에서는 강서권(2283가구)과 강북권(4858가구)에 입주 물량이 몰려있다. 지방은 12개 단지에서 523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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