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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13 18:12 수정 : 2006.08.13 18:12

긍급 과잉·고분양가 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지방의 미분양 주택이 계속 늘고 있다. 13일 건설교통부가 내놓은 ‘6월 주택시장 미분양 현황’을 보면, 6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9343가구, 지방 5만522가구 등 모두 6만4365가구다. 지방 미분양 주택이 5만5천가구를 넘은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6월(5만7808가구) 이후 최대다. 한달 전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18.2%, 지방은 8.7%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남의 미분양 주택이 9381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7583가구), 충남(7259가구), 부산(6523가구), 대구(6162가구), 강원(5854가구), 경북(567가구) 순이다. 반면,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2565가구, 지방 9684가구로 5월보다 조금 (1.6%) 줄었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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