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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4 06:52 수정 : 2005.03.04 06:52

전체적인 부동산시장 회복 분위기에 맞물려 서울등 수도권의 분양권 가격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2월 한달간 서울의 분양권 시세는0.32% 상승했으며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0.24%, 0.20% 올랐다.

서울은 작년 7월 이후 7개월만에 월간 기준으로 상승을 기록했으며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작년 5월과 9월 이후 처음이다.

서울을 구별로 살펴보면 송파구(2.33%)가 가장 많이 올랐는데 잠실 주공4단지를재건축하는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43평이 한달간 5천만원 가량 올랐다.

양천구(1.03%), 강동구(0.75%), 마포구(0.66%) 등도 소폭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파주(1.65%)가 최근 LG필립스공장이 옮겨오면서 금촌지구 아파트의 분양권이 올랐으며 광명(1.29%), 용인(0.68%), 성남(0.31%) 등도 강세였다.

인천은 서구(0.93%)가 검단신도시 건설이 추진되면서 분양권 시세가 강세를 보였으며 부평구(0.25%)와 남동구(0.14%)도 오름세를 보였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최근 부동산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든데다 송파,강동지역의 재건축 단지 오름세가 인근 분양권단지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분양권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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