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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건설교통부가 고시한 주택 공시가격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고시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자택. 공시가격이 91억4천만원으로 산정됐으며 이 주택에 대한 보유세만 1억5천729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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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시가격 91억4천만원…보유세 1억5천729만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자택으로 공시가격이 91억4천만원으로 산정됐다. 이 회장이 현재 살고 있는 이 주택은 작년에 공시가격이 85억2천만원이었으나 올해는 7.3% 올라 91억4천만원이 됐다. 이 주택에 대한 보유세는 작년 1억2천740만원에서 올해 1억5천729만원으로 23.5% 오른다. 올해 공시가격이 시세의 80%선에서 산정된 것을 고려하면 이 주택은 실제로는 1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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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흑석2동 국립묘지 뒤편에 자리잡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자택. 높은 벽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거대한 성과 같은 모습을 이루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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