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4.05 09:30
수정 : 2007.04.05 09:30
토지공사, 평당 309-349만원에 공동주택용지 공급
인천 청라지구에 이어 영종지구에서도 평당 800만원대의 아파트가 나올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공동주택용지 17필지, 27만8천평과 주상복합용지 9필지, 5만1천평 등 총 26필지, 32만9천평을 26일부터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영종하늘도시로 이름붙여진 영종지구는 인천 중구 운남동, 운북동, 운서동, 중산동 일대 57만8천평에 4만5천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송도지구, 청라지구보다 규모가 크다.
이번에 토공이 공급하는 토지는 영종지구 첫 공급분으로 공동주택용지는 60㎡이하 4필지, 60-85㎡이하 7필지, 85㎡초과 6필지가 각각 공급된다.
용적률(150-250%)을 고려한 평당 택지비는 309만-349만원으로 중소형아파트의 경우 기본형건축비와 가산비 등을 합쳐도 평당 분양가는 800만원대에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제 기자
su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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