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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4.10 19:14 수정 : 2007.04.10 19:14

용산 지역 아파트 분양 계획

용산역 부근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변신
이달부터 원효로·용문동에 아파트 분양 잇따라

서울 강북 개발의 중심 축으로 떠오른 용산에서 이달부터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용산은 미군기지 이전과 민족·역사공원화 사업, 용산역 일대 국제업무지구 개발, 한남 뉴타운 개발 등 호재들이 많아 관심 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는 곳이다. 용산역 맞은 편에 최고 40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7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고, 현재 43층의 시티파크, 40층의 파크타워, 37층의 월드마크 등이 건설되고 있다. 또 최근 대우건설이 집창촌 2구역에, 삼성건설이 3구역에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기로 하는 등 용산역 앞 1만8천평이 고급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업계는 9월 청약 가점제 시행 전에 서울지역에서 분양되는 물량 가운데 용산 지역이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호건설은 원효로1가의 주상복합 아파트 ‘리첸시아 용산’ 260가구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5층 3개동으로 32~75평형으로 이뤄지며, 지하철 효창공원역과 삼각지역이 인접해 있다. 휘트니스센터와 옥상정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중층 이상에서는 한강과 용산공원을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이수건설은 용문동에 짓는 ‘용문 브라운스톤’ 198가구 중 63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 용문구역 주택 재개발로 24~43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효창공원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은 효창3구역 재개발 아파트 ‘효창 푸르지오’를 6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총 302가구 중 23~44평형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효창공원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이며, 효창공원과 공덕시장, 용산구청, 공덕초, 숙명여대 등이 인접해 있다.

이레씨엔엠㈜은 원효로에서 ‘한강수’ 아파트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40~91평형 40가구로 이뤄지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수령 50~60여년이 넘는 수목들로 둘러싸인 자연친화적 주거환경과 천연대리석과 무늬목 등 최고급 마감재,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잔여 가구는 48,49평형으로, 분양값은 평당 1690만원이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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