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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28 13:47 수정 : 2007.06.28 13:47

아파트가격 하향안정세 지속..일부는 오르기도

대표적인 재건축 추진단지인 은마아파트 31평형이 지난달 8억8천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설교통부가 공개한 '5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재건축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의 31평형(77㎡) 5층은 8억8천만원에 거래됐다.

또 같은 평형의 10층 아파트도 9억원에 매매된 것으로 신고됐다.

그러나 같은 평형인 5층이 9억3천500만원에 거래되고 3층이 10억4천만원에 거래된 경우도 있어 8억8천만원에 팔린 아파트는 급매물이거나 방향, 조망권 등이 나쁜 경우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 31평형은 작년 11-12월에는 11억원대에서 주로 거래됐다.

서울 서초구 AID차관아파트 22평형(73㎡) 3층도 9억1천만원, 9억4천500만원으로 신고돼 3월(10억2천만원, 10억4천500만원), 4월(9억7천만원)보다 낮은 가격대가 형성되는 등 전반적으로 아파트값의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성남시 분당구 까치마을 주공2단지 25평형(60㎡) 7층의 매매가는 3억4천만원으로 작년 12월(3억원)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일부 아파트는 올랐다.

5월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거래건수는 3만3천481건으로 4월(3만5천725건)보다 줄어 거래 침체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제 기자 su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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