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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9.27 19:13 수정 : 2007.09.27 19:13

파주 운정지구 분양 일정

연말까지 9013가구 분양

10월부터 연말까지 파주 새도시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가 모두 9013가구나 분양된다.

대한주택공사는 파주 새도시 운정 지구에 전용면적 85㎡ 이하 1062가구의 분양 공고를 28일 낸다. 3자녀 가구 등 특별 공급분은 10월4일부터 접수하지만, 일반 분양은 10월8~11일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주택공사는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이하의 경우 3.3㎡당 800만원대 초반, 그 이상은 800만원대 후반”이라고 밝혔다.

운정 지구의 ‘민간 건설사 분양 협의체’도 11월6일 5068가구를 동시분양하기로 했다. 에이(A)7, A9, A10, A11, A12, A18-2 등 6개 블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가 2772가구, 85㎡ 초과는 2296가구다. 청약예금 가입자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남양건설, 동문건설, 동양메이저, 두산중공업, 삼부토건, 월드건설 등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85㎡ 이하의 분양값은 3.3㎡당 900만원 중반대이며,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은 1100만~1200만원대로 예상된다.

운정 지구에서는 12월 중순에도 민간 건설사들(고려개발, 벽산건설, 우남건설, 한라건설, 한양건설)이 짓는 1925가구의 아파트(A2, A4, A8 등 3개 블럭)가 분양된다. 민간 건설사 분양 협의체의 관계자는 “연말 분양될 중대형 주택은 지난해 같은 지구에서 분양돼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일으킨 한라비발디(1266만~1499만원)보다 3.3㎡당 100만~200만원 이상 싸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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