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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6 16:23 수정 : 2005.04.06 16:23

18개월만에…산단 활기·교통 요지

산업단지 조성이 활기를 띠고 있는 충남 당진군에서 1년 반만에 아파트 공급이 재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성건설은 8일 충남 당진군 부곡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짓는 ‘신성 미소지움’ 25~45평형 1154가구의 본보기집을 문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신성 미소지움은 2003년 10월 대우자동차판매가 ‘당진 이안’을 공급한 이후 이 지역에서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다.

당진 지역이 주목받는 이유는 서해안고속도로로 수도권과 빠르게 연결되는 곳인 데다 최근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고대·석문지구)가 부쩍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공단벨트로 발전하고 있는 부곡·고대지구에 상주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고 공사 중인 석문국가산업단지도 공단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다 최근 아이앤아이스틸이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통망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선우대교, 신평~합덕~예산간 4차로 등이 뻗어나가면서 주변 도시들과 쉽게 연계될 전망이다. 서울 뿐만 아니라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에도 1시간 안에 닿을 수 있는 여건이다.

당진 신성 미소지움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나들목에서 승용차로 2분 거리로 서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신성건설 관계자는 “주변에 왜목마을과 석문방조제, 함상공원, 행담도가 가까이 있어 레저 휴양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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