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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0.16 21:47 수정 : 2007.10.16 21:47

광교 새도시 등 개발 힘입어 연말까지 7천가구

광교 새도시 개발, 삼성반도체 공장 신설 등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은 경기 수원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수원에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16개 단지 총 6952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인계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212가구를 이달 중 선보인다.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152~179㎡ 로 구성된다. 수원역과 동수원 나들목이 가깝고 권선고, 효원고와 경희대, 아주대, 경기대 등이 인접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반경 1㎞ 안에 있다.

대림산업과 지에스건설은 권선주공 1, 3차를 재건축한 ‘권선e-편한세상자이’를 이달 말 선보인다. 83~228㎡ 1754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416가구가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차로 5분 거리이며, 분당선 연장 구간인 수원시청역(2011년 개통 예정)과도 가깝다.

곡반정동에서는 대주건설이 ‘대주피오레’ 아파트 105·109㎡ 196가구를 이달 중 선보인다. 1호선 세류역이 10분 거리이며, 인근에 곡반초교와 성균관대 등이 있다. 분양값은 3.3㎡에 1천만원 선이다. 광교 새도시의 수혜가 예상되는 매탄동에선 삼호가 ‘수원매탄e-편한세상’ 아파트 584가구를 다음달 선보인다. 82~152㎡로 구성되며 원천초교와 동수원중, 산남중 등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신창건설은 망포동에서 129~172㎡ 383가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부선 수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새로 개통될 방죽역이 가깝다. 대선초, 영동중, 영일중이 인근에 위치하고 올림픽공원, 아주대병원, 삼성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두루 있다.

수원은 앞으로 광역 교통망이 크게 확충될 예정이다. 분당선 오리역과 수원역을 잇는 공사가 2011년 완공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또 분당 정자역에서 수원 화서 및 호매실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 연장선의 정자~광교 구간은 2014년 개통될 예정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강현구 실장은 “수원은 광교 새도시 개발과 더불어 교통망 개선으로 접근성이 더 좋아지고 있다”며 “그동안 아파트 분양 물량이 많지 않았던 곳이어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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