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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1.08 19:05 수정 : 2007.11.08 19:05

1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추이

올초보다 2.9% 줄어 소형은 가격 오름세

1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수가 5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부동산 세제 강화와 주택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전국 50가구 이상 공동주택 562만여가구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11월 첫째주 현재 매매값이 10억원 이상인 아파트는 14만6940가구로 올 1월(15만1287가구)보다 2.9%(4347가구) 감소했다. 10억원 이상 아파트는 2002년 1월 833가구, 2004년 1월 2만3269가구, 2006년 1월 6만507가구 등 해마다 큰 폭으로 늘었다. 서울은 연초 12만956가구에서 11만9234가구로 1.4% 감소했다. 강남권은 9만3638가구에서 9만477가구로 3.4% 줄었다. 분당 등 5대 새도시는 2만3154가구에서 1만9972가구로 13.7% 감소했다.

또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연초 대비 11월 첫째주 현재 서울의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10억원 이상 아파트는 1.8% 떨어졌다. 6억원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1.2% 하락했다. 반면 6억원 미만은 7.7% 상승했다. 특히 1억원 미만은 26.1% 급등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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