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1천50가구중 594가구를 10월에 분양하고, 동작구 본동5구역을 재개발한 79-142㎡ 523가구중 242가구를 11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해안으로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해 79-138㎡ 1천822가구중 16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은평뉴타운(2지구 A공구) 공급도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등은 59-214㎡ 1천76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A공구는 은평뉴타운에서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의 양지영 정보분석팀장은 "강북권은 아직 강남권에 비해 집값이 저평가돼 있으며 새 정부가 강북권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향후 투자 가치가 높다"며 "탄탄한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분양 아파트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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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지역, 개발호재 타고 ‘알짜분양’ 봇물 |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강북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권을 웃도는 것은 물론 강북에서도 외곽으로 분류되던 강북구, 노원구, 은평구 등 7개 구에서도 평(3.3㎡)당 아파트값이 1천만원을 돌파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강북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
강북 아파트 시장의 강세는 각종 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북은 뉴타운, 재개발, 경전철 사업과 함께 용산 국제업무단지, 민족공원 조성, 성동구 뚝섬 상업용지 등 대형 개발 호재를 등에 입고 강남권을 바짝 뒤쫓고 있다.
강북에서는 이같은 개발 호재의 바람을 타고 알짜 아파트 분양도 쏟아지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달중으로 은평구 불광동 불광6구역에서 782가구 중 79㎡ 85가구를 분양한다.
성동구 성수동 뚝섬 상업용지에서는 한화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231-376㎡ 230가구를, 대림산업이 주상복합아파트 330㎡ 196가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또 용산구 한남동 단국대 부지에는 금호건설이 81-313㎡ 600가구를 오는 4월 선보인다. 한남뉴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지대가 높아 한강 조망권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오는 7월 용산구 신계동 재개발구역에서 867가구 중 79-185㎡ 289가구를 분양한다. 용산국제업무단지 주변에서는 가장 큰 단지로 손꼽히며,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 6호선 효창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특별3구역에서는 동부건설이 오는 10월 주상복합아파트 총 128가구중 155-241㎡ 3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용산민족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국제업무지구라는 호재가 있다.
삼성물산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1천50가구중 594가구를 10월에 분양하고, 동작구 본동5구역을 재개발한 79-142㎡ 523가구중 242가구를 11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해안으로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해 79-138㎡ 1천822가구중 16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은평뉴타운(2지구 A공구) 공급도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등은 59-214㎡ 1천76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A공구는 은평뉴타운에서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의 양지영 정보분석팀장은 "강북권은 아직 강남권에 비해 집값이 저평가돼 있으며 새 정부가 강북권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향후 투자 가치가 높다"며 "탄탄한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분양 아파트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서울=연합뉴스)
삼성물산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1천50가구중 594가구를 10월에 분양하고, 동작구 본동5구역을 재개발한 79-142㎡ 523가구중 242가구를 11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해안으로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해 79-138㎡ 1천822가구중 16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은평뉴타운(2지구 A공구) 공급도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등은 59-214㎡ 1천76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A공구는 은평뉴타운에서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의 양지영 정보분석팀장은 "강북권은 아직 강남권에 비해 집값이 저평가돼 있으며 새 정부가 강북권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향후 투자 가치가 높다"며 "탄탄한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분양 아파트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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