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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19 20:38 수정 : 2008.03.19 20:38

주공 시·군·구별 모집…2012년까지 2만9천

저소득층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5800가구가 전국 42개 시·군·구에서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는 2008년도 전세임대 5350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시·군·구별로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는 따로 45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세임대는 저소득층이 현재 생활권을 떠나지 않고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공사 등이 기존 주택에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1만2040가구가 공급됐다. 참여정부가 지난 2005년 맞춤형 주거복지대책으로 도입했는데, 보증금 부담으로 인해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입주 자격은 1순위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모·부자 가정)이고, 2순위가 일정 소득수준 이하인 장애인이다. 입주 희망자는 주민등록지 동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관할 시·군·구청에서 입주자를 선정해 주택공사에 통보하게 된다.

주택공사는 올해 5800가구를 포함해 2012년까지 2만9천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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