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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27 13:53 수정 : 2008.03.27 13:53

아파트 거래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실거래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에 신고된 아파트 거래건수는 3만6천833건으로 1월 신고건수(3만6천722건)와 큰 차이가 없었다.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는 작년 11월에 4만3천여건까지 올랐으나 12월에 4만여건으로 떨어졌으며 올해 들어서는 2개월 연속 3만6천건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신고된 아파트 거래는 작년 12월 계약한 3천여건, 1월 계약한 1만8천여건, 2월 계약한 1만6천여건 등이다.

지난달에 서울에서는 4천690건이 거래돼 전월(4천133건)보다 13.5% 증가한 가운데 강북(2천530건)이 13.9% 늘고 강남(531건)은 5.9% 줄어 대조를 보였다

실거래 가격은 전월보다 소폭 오른 경우도 많았다.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 45㎡형(3층)은 8억원에 신고돼 전월보다 1천만원 높아졌고 서울 반포동 AID차관아파트 73㎡형(2층)은 전월보다 2천800만원 높은 10억2천800만원으로 신고됐다.

서울 가락동 쌍용아파트 85㎡형(1층)도 3천만원 높은 5억5천500만원으로 신고됐다.


박성제 기자 su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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