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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일 비싼집인 이건희 전 회장 자택 =국토해양부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주택공시가격이 공동주택 933만가구와 단독주택 421만가구 등 우리나라에 있는 주택 1천353만가구 중에서 가장 높은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자택. 이 자택의 공시가격은 95억9천만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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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의 또 다른 주택인 중구 장충동1가 주택(82억2천만원)은 4위에 올랐다. 주택중 가장 싼 주택은 전북 정읍시 정우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30만4천원이다. ◇ 공동주택중에서는 트라움하우스가 최고 =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등 공동주택 중에서는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연립주택인 '트라움하우스5' 273.6㎡형이 50억4천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이 주택의 공시가격은 작년과 변동이 없다. 이 주택은 '꿈의 집'을 뜻하는 트라움하우스(Traumhaus)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최고급으로 꾸며져 있다. 대피시설인 철벽 방공호와 24시간 경비원이 상주하는 폐쇄회로 감시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내부 자재도 최고급이다. 이 주택은 작년에도 공동주택중에서는 최고가였다. 공동주택 중 2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269.4㎡형으로 공시가격은 작년과 변동없이 48억2천400만원으로 산정됐으며 3위는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244.3㎡형으로 40억4천만원으로 역시 작년과 변동이 없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244.7㎡형(40억1천600만원), 트라움하우스3차 273.8㎡형(38억4천만원) 등도 고가로 평가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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