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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15 16:31 수정 : 2008.05.15 16:31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계속 늘어나고 강북지역의 아파트값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월에 전국에서 신고된 아파트 거래건수는 4만6천156건으로 전월에 비해 473건(1.0%) 감소했다.

4월 신고건수는 2월계약분 5천여건과 3월 계약분 2만3천여건, 4월 계약분 1만8천여건 등이다.

수도권은 2만3천192건으로 전월보다 589건(2.6%) 늘어났지만 3월에 전월대비 42%나 늘어났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서울의 경우 7천870건으로 전월보다 515건(7.0%) 늘어났다. 강남3구는 8.2% 증가한 900건, 강북 14구는 4.7% 늘어난 4천401건이었다.

인천시는 8.5% 늘어나 3천433건이 됐지만 경기도는 1.6% 감소한 1만1천889건이었다.

실거래가격 변동은 단지별로 들쭉날쭉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 45㎡(1층)는 전월보다 1천만-2천만원 오른 7억9천만원, 8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됐고 서초구 반포동 AID차관아파트 73㎡(3층)는 1개월전보다 1천만원 오른 10억3천만원에 거래됐다.


반대로 송파구 가락동 시영1차 전용 40㎡형(4층)은 5억2천950만원에 거래돼 전월보다 3천만-4천만원가량 낮았으며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7㎡형(10층)은 9천만원 낮은 10억2천500만원으로 신고됐다

서울 강북지역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노원구 중계동 주공5단지 77㎡(12층)는 4천100만원 오른 4억7천만원에, 도봉구 창동 주공19단지 69㎡형은 1천900만-5천만원 오른 3억4천800만원으로 신고됐다.

박성제 기자 su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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