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는 -0.03%로 지난 주(-0.12%)에 비해 낙폭은 줄었지만 중대형 하락세는 여전했다. 평촌(-0.22%)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분당(-0.05%)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분당 정자동 한솔LG 162㎡와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209㎡는 한 주간 각각 2천500만원 내렸다. 수도권(0.04%)에서는 포천(0.17%), 의정부(0.14%), 하남(0.12%), 동두천(0.12%) , 평택(0.12%). 광명시(0.1%) 등이 소폭 올랐지만 경기 북부권은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반면 과천은 주공 3단지 입주 물량 증가로 전 주 대비 -0.95%로 하락폭이 커졌다. 전세시장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감소해 한산한 모습이다. 서울은 0.03%, 수도권 0.01%, 신도시 0.02%로 조금씩 움직였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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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아파트값 바닥? 하락세 주춤 |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일을 넘기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세가 주춤해졌다.
5일 부동산정보회사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 주 대비 0.09% 떨어졌다. 지난달 들어 매주 0.2-0.3%씩 하락한 것에 비하면 이번 주 들어 낙폭이 줄어든 것이다.
구별로는 강동구(-0.44%)를 제외한 송파(-0.05%), 강남(-0.04%), 서초구(-0.02%)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 하락폭이 지난 주에 비해 감소했다.
이달 1일이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일이 지난데다 지난 달 말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 회피 목적으로 내놨던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강동구는 고덕동 재건축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폭이 커졌지만 최근 하락폭이 컸던 둔촌 주공 단지는 급매물이 소진되며 가격도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도 지난달 말 급매물이 소진된 후 가격 하락세를 멈췄다.
이에 비해 강북권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오름폭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값은 0.02% 올라 전 주와 같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중랑구는 한 주 새 0.25% 올랐고, 관악(0.15%), 은평(0.15%), 서대문(0.14%), 용산구(0.14%) 등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0.03%로 지난 주(-0.12%)에 비해 낙폭은 줄었지만 중대형 하락세는 여전했다. 평촌(-0.22%)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분당(-0.05%)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분당 정자동 한솔LG 162㎡와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209㎡는 한 주간 각각 2천500만원 내렸다. 수도권(0.04%)에서는 포천(0.17%), 의정부(0.14%), 하남(0.12%), 동두천(0.12%) , 평택(0.12%). 광명시(0.1%) 등이 소폭 올랐지만 경기 북부권은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반면 과천은 주공 3단지 입주 물량 증가로 전 주 대비 -0.95%로 하락폭이 커졌다. 전세시장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감소해 한산한 모습이다. 서울은 0.03%, 수도권 0.01%, 신도시 0.02%로 조금씩 움직였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도시는 -0.03%로 지난 주(-0.12%)에 비해 낙폭은 줄었지만 중대형 하락세는 여전했다. 평촌(-0.22%)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분당(-0.05%)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분당 정자동 한솔LG 162㎡와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209㎡는 한 주간 각각 2천500만원 내렸다. 수도권(0.04%)에서는 포천(0.17%), 의정부(0.14%), 하남(0.12%), 동두천(0.12%) , 평택(0.12%). 광명시(0.1%) 등이 소폭 올랐지만 경기 북부권은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반면 과천은 주공 3단지 입주 물량 증가로 전 주 대비 -0.95%로 하락폭이 커졌다. 전세시장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감소해 한산한 모습이다. 서울은 0.03%, 수도권 0.01%, 신도시 0.02%로 조금씩 움직였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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