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6.26 17:56
수정 : 2008.06.26 17:56
[부동산 특집] 내 집은 어디에
‘오보에힐스’ 19가구…‘포도호텔’ 지은 이타미준 설계
교하신도시 ‘윈슬카운티’ 1주일 만에 75% 계약 인기
쌍용건설이 전통적인 고급 주택가인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최고급 도심형 타운하우스
오보에 힐스 19가구(467~497㎡)를 분양하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값은 2200만원 선이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으로 계약할 수 있다. 제주도 포도호텔 설계로 유명한 재일동포 이타미준이 설계한 오보에 힐스는 각각의 건축물이 아닌 전체가 하나의 모습처럼 어우러진 풍경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단독주택과 빌라 위주인 평창동 최초의 타운하우스로 단독주택의 장점과 공동주택의 편리함을 아울러 지닌 주거시설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안에는 파티장이나 사교 모임 장소로 활용 가능한 ‘성큰’(하늘이 뚫린 지하광장) 정원과 함께 소공원이 설계된다. 오보에 힐스가 들어서는 평창동은 자연환경이 좋은 북한산 자락에 있다. 타운하우스가 경사지에 자리잡아 북한산 외에 인왕산, 북악산, 경복궁, 삼청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인근에 있는 홍보관이 최근 문을 열어 1대 1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09년 11월이다. 문의는 080-024-0777.
파주 교하 새도시 안에 들어서는 동문건설의 블록형 전통 단독 타운하우스인
윈슬카운티가 전체적인 분양 한파 속에서도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75%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윈슬카운티는 그동안 타운하우스 공급이 없었던 파주 지역에서 공급된데다 2기 새도시인 교하 새도시에 자리잡아 입지 여건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운하우스로는 매머드급인 98가구의 대단지를 이룬 것도 계약률을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산 백석동에 있는 동문건설 일산 본보기집에 타운하우스 홍보관을 개관하고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문의는 031-905-8488.
허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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