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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8.22 13:32 수정 : 2008.08.22 13:32

서울 아파트값이 두달여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이번 8.21부동산 대책에 앞서 주초부터 예고된 전매제한, 재건축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까닭이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한 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기록하며 6월 27일 -0.02% 이후 8주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서울은 송파(0.01%), 양천구(0.01%)가 상승세로 돌아섰고, 서초(-0.07%), 동대문(-0.07%), 강동(-0.07%), 강남(-0.05%), 노원구(-0.01%) 등은 하락했다.

재건축은 8.21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 주에 비해 0.07% 떨어졌다.

신도시는 0.03% 내린 가운데 분당(-0.08%), 일산(-0.03%) 집값이 하락했고 중동(0.06%), 산본(0.04%)은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0.01%)은 급매물 위주의 거래만 성사되고 있다. 의정부(0.08%), 광명(0.07%), 고양(0.06%), 인천(0.05%), 남양주(0.03%), 시흥시(0.03%) 등은 소폭 상승했고 성남(-0.08%), 구리(-0.08%), 과천(-0.08%), 안양(-0.05%), 용인시(-0.04%) 등은 떨어졌다.

신도시 확대 개발 계획이 발표된 오산시는 보합, 화성시는 0.02% 내렸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를 준비하는 일부 전세입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국지적 상승세를 보였지만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은 곳의 하락세는 금주에도 계속됐다.

서울과 신도시는 각각 0.02%, 0.01% 하락했고, 수도권은 0.03%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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