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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8.25 10:26 수정 : 2008.08.25 10:26

수명산롯데캐슬 84㎡, 88.6대1로 최고기록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지난 18∼22일 은평뉴타운 2지구 등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Shift)'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청약 물량은 은평 2지구 1블록 내 전용면적 59㎡ 16가구, 84㎡ 160가구, 12블록 내 59㎡ 7가구, 84㎡ 155가구 등 총 407가구로, 1순위자 5천9명이 몰려 평균 12.3대 1로 마감됐다.

신혼부부에게 첫 선을 보인 은평 2지구 전용면적 59㎡의 경우 1블록은 58.7대1, 12블록은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양천구 신월동 수명산롯데캐슬 84㎡는 3가구 공급에 266명이나 몰려 이번 청약에서 최고인 8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H공사는 이번 은평 2지구의 전세가격이 59㎡는 9천857만원, 84㎡는 1억2천705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인 데다 20년 동안 내 집처럼 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SH공사는 올 하반기에 장기전세주택 2천600여 가구를 추가 공급하고, 강일지구에서는 전용면적 84㎡를 초과하는 중.대형 장기전세주택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 장기전세주택 청약에서 당첨된 사람들은 9월29일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SH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은평 2지구의 경우 내년 1월이고 은평 1지구, 고척마젤란, 양평태승훼미리, 수명산롯데캐슬은 올 11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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