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9.24 17:40 수정 : 2008.09.24 17:40

서울시 임대주택 가운데 3분의 1이 강서구와 노원구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김성태(한나라당) 의원이 24일 국토해양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서구와 노원구에 있는 임대주택은 4만4천574호로 서울 전체 임대주택의 34.4%를 차지했다.

이는 두 지역의 인구가 114만3천158명로 서울 시민의 11%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는 인구가 146만2천56명(서울시의 14%)이지만 임대주택은 9천599호로 전체의 7.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정부가 지금처럼 특정 지역에 편중해 임대주택을 계속 건설할 경우 주민들의 반발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들간 다툼이 예상된다"면서 "임대주택을 건설할 때 해당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