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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0.05 17:57 수정 : 2008.10.05 19:46

서해그랑블 102가구
힐데스하임 385가구

전용면적 60㎡ 이하 분양물량의 30%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이른바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A22블록에 15층짜리 6개 동 규모로‘서해그랑블’아파트 334가구(공급면적 86㎡ 168가구, 공급면적 88㎡ 168가구)를 분양하는데, 이가운데 102가구를 신혼부부 물량으로 내놨다. 복도·계단 등 공용면적이 약간 달라 공급면적은 차이가 있으나 두가지 타입 모두 전용면적은 59㎡로 같다. 신혼부부 물량은 공급면적 86㎡짜리 51가구, 88㎡짜리 51가구다.

6일(오전 10시~오후 6시)과 7일(오전 10시~오후 1시), 인천 부평구 삼산동 113-13번지 미래타운5단지 인근 본보기집(032-507-5050)에서 접수를 받는다. 1순위(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결혼 3년 이내)와 2순위(결혼 5년 이내)를 동시에 접수받지만 1순위만으로 지원자가 넘치면 2순위에 돌아가는 물량은 없다. 7일 오후 2시 본보기집서 공개추첨으로 당첨자와 동·호수를 함께 결정한다.

역시 인천 청라지구의 A24블록에서는 원건설이‘힐데스하임’아파트 1284가구를 분양하는데, 385가구가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다. 공급면적 84㎡짜리 72가구, 85㎡ 209가구, 86㎡ 104가구다. 7일에는 1순위만 접수받고, 2순위는 8일 접수받는다. 1순위에서 다 차면 2순위는 접수받지 않는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12-1번지 본보기집(1566-8600)에서 접수받는다.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 10번 출구에서 5분 거리다. 8일 오후 5시 본보기집에서 공개추첨한다.

가족관계증명서(옛 호적 등본), 그리고 혼인 신고일을 알 수 있는 혼인관계증명서를 내야 한다. 소득증명서도 필요하다. 근로자의 경우 전년도 근로소득 원천증명서를 떼서 제출하면 된다. 배우자도 직장에 다니면 배우자의 소득증명서도 내야 한다. 작년 기준 연 소득 3085만원(맞벌이는 4410만원) 이하이면서, 결혼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출산이나 입양을 한 부부여야 자격이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서 비롯됐으며, 민간업체의 분양주택에서 본격적으로 물량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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