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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0.26 18:40 수정 : 2008.10.26 18:40

주간 시세

정부가 10·21 대책 등을 발표했지만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분위기가 당장 반전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0월 들어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더 늘었고 서울 강북권 등 수도권 기타 지역도 거래가 안 된 매물이 추가로 하향 조정되는 분위기다. 미국발 금융 위기가 증시 하락, 금리 인상 등으로 표면화되면서 수도권 아파트값의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급매물 증가와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매수자들의 관망세는 심화하고 있다. 싼 매물을 찾는 문의만 간혹 있을 뿐 거래 시장은 휴업상태다.

10·21 대책이 발표된 지난주에도 서울에 이어 새도시와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 0.17% 떨어졌고 버블세븐은 0.32% 하락해 이달 들어서 낙폭이 가장 크다. 특히 1기 새도시의 낙폭이 컸다. 주간 -0.35%의 변동률로, 분당(-0.54%)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수도권도 이전 주보다 0.09%포인트 더 떨어졌다. 버블세븐 지역인 용인(-0.48%)이 가장 크게 떨어졌다. 서울은 이전 주와 동일한 하락률을 보였다. 지난주에도 상승률을 보인 구가 한 곳도 없었다.

전세 시장도 거래가 별로 없었다. 서울이 -0.11%로 하락세를 이어갔고 새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9%, -0.04%로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올 들어 첫 주간 하락세를 보였고 새도시 역시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부동산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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